테니스
테니스 코트 소재별 장단점과 각 코트를 선호하는 선수&플레이 스타일
라켓걸
2023. 6. 13. 08:00
반응형
지금 대한민국은 테니스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최근에 테니스를 접하신 테린이 여러분들에게 '테니스 코트 소재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코드 재질에 따라서도 플레이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니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의 테니스Life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테니스코트의 종류
테니스코트는 소재별로 각기 다른 종류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코트, 클레이코트, 잔디코트 까지 총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장단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코트별로 각 코트를 선호하는 선수들과 플레이스타일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하드 코트
- 장점 :
하드 코트는 일관되고 빠른 플레이 표면을 제공하여 예측 가능한 볼바운드를 가능하게 합니다.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때문에 바운드가 규칙적이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 입니다. 하드코트는 다른 코드에 비해 비교적 내구성이 있는 편이라 유지보수가 용이하여 1년 연중 내내 플레이 하기에 적합합니다.
- 단점 :
'하드코트'는 이름 그대로! 딱딱합니다. 하드코트는 쿠션성이 적기 때문에 관절 및 하체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드코트의 단점으로 인해 나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기피하는 코드가 됩니다. 여러분이 자주 가시는 하드코트를 보시면, 비교적 젊은 사람이 더 많을꺼에요!
- 하드코트를 선호하는 선수 및 플레이특징 :
하드코트를 선호하는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 세리나 윌리엄스, 로저 페더러, 오사카 나오미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드코트를 선호하는 선수들의 특징은 모두 플랫성의 스트로크를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하드코트는 공이 바운드 되면 속도가 다른 코트에 비해 속도가 덜 줄어들기 때문에 플랫성으로 빠른 스트로크를 치는 선수들에게 하드코트는 굉장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클레이 코트
- 장점:
클레이 코트는 충격 흡수가 가장 월등한 코트입니다. 이러한 클레이코트의 장점으로 인해 충격과 관련된 부상 위험이 클레이코트에서는 확실이 적습니다.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은 클레이코트에서 오랫동안 테니스를 즐겨보세요.
- 단점:
클레이 코트는 어떤 코트보다 더 많은 유지보수활동이 필요합니다. 비가 오면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기상 조건에 민감하며, 비가 많이 내린다면 더이상 경기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코트 표면 자체가 모래&작은돌로 이루어져 있어 공이 불규칙 하게 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클레이 코트를 선호하는 선수 및 플레이특징 :
클레이 코트는 바운드가 되면 공이 느려지기 때문에 플랫성으로 공격적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코트입니다. 클레이 코트를 선호하는 선수는 대표적으로 라파엘 나달, 도미니크 티엠, 시모나 할렙, 크리스 에버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클레이코트를 선호하는 선수들의 특징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볼 바운드가 느린 클레이코트 특징으로 인해 다른 코트에 비해 긴 랠리가 이루어짐으로 지치지 않은 체력은 클레이코트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조건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라파엘나달'이 클레이 코트의 황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체력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잔디 코트:
- 장점 :
잔디 코트는 빠른 표면과 낮은 바운스로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합니다. 잔디의 부드러움은 더 빠른 포인트를 만들어 내고 강한 서브와 발리 스킬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유리합니다.
- 단점:
잔디 코트는 세심한 유지 보수를 필요로 하며 기상 조건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젖으면 미끄러워지고, 많이 사용하면 금방 닳을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잔디'로 코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잔디코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조잔디'라고 불리는 카페트 코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잔디 코트를 선호하는 선수 및 플레이특징 :
잔디 코트를 선호하는 선수에는 대표적으로 로저 페더러, 피트 샘프러스, 비너스 윌리엄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있습니다. 잔디코트에 공이 바운드 되면 잘 안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서브와 발리를 잘하는 선수들이 잔디코트를 선호합니다. 잔디코트의 황제인 '로저페더러'가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오늘은 소재별로 특성이 다른 테니스 코트의 각 종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각 코트별로 선호하는 선수들과 그들의 플레이스타일도 함께 설명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테니스 코트를 선호하고 계시나요?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신체능력에 따라 알맞은 테니스 코트를 선택하여 즐겁게 경기하시길 바랍니다!